서프라이즈

도시를 벗어나 초록초록한 공간이 가득한 문화공간 겸 카페 마이알레 얼마전 휴일이었던 날, 동네에서 벗어나고는 싶은데 너무 멀리 가기는 싫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였으면 좋겠는데 산이나 바다는 가기 싫고..해서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발견한 마이알레.과천에 위치해서 차로 금방가기도 하고, 온실과 정원이 참 잘되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그곳으로 가기로 결심해서 폭염 39도였는데 불구하고 방문했어요. 일단 생각한것보다 더 좋았었는데, 그 이유는 2층에 있던 멀티샵, 그리고 3층에 창가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에요. 이 날 마이알레에 도착하니 노란 웰컴 사이니지가 있어서 뭔가 했더니 온실에서 조말론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처음 도착하면 저렇게 마이알레 빌리지의 자그마한 지도를 볼 수 있어요.카페는..

오랫만에 일산 나들이, 요즘 뜬다는 피스피스 카페에서 맛있는 파이 발견 오랫만에 약속이 있어 일산을 갔는데요, 파이가 맛있다는 카페를 추천받아 피스피스 2호점 파이 전문점이라는 카페로 가게 되었어요. 위치는 성석동에 있는데요 1호점은 거의 테이크아웃 전문이고 너무 가게가 잘되서 조금 더 크게 카페로 만든곳이 저희가 방문한 2호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워낙 파이를 좋아해서 두근두근하며 방문했는데 기대한 만큼 맛있었어요. 특히 바나나크림파이 펌킨파이 추천 100번! 당연히 파이 전문점에 왔으면 1인 1주문 ㅎㅎ개인적으로는 바나나크림파이 > 펌킨파이 > 초콜릿케이크 순으로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도 굿. 양은 일반카페보다는 작은편이에요.초콜릿 케이크는 아주 단 맛이에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는데 남편이 당보충..

핫하다는 문래동 드디어 한번 가보았습니다 요즘 워낙 더워서 복합쇼핑몰 아님 지하로 다녔는데 지난 토요일 오랫만에 소나기 나와서 계속 가보려고 했던 문래동 가보았어요. 그 중 제일 핫하다는 올드문래로 고고! 사실 이곳은 맥주 종류가 많아서 저녁에 가면 더 좋기는 했겠지만 저녁 선약이 있어서 오후에 커피 마시러 방문했어요. 문래동 갈때 주차 고민되실분 많으실텐데요, 문래근린공원 공영주차장에다 하시면 문제 없어요! 저희는 토요일 방문해서 사람 많을까했는데 자리도 쉽게 발견하고, 나갈때보니까 공짜더라고요! 주말에는 공짠가봐요- 이 돌아가는 바퀴? 가 상징인거 같은데 인테리어가 참 멋졌어요. 여기가 문래의 대림창고같은 곳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문래동이 워낙 철강쪽이 많았던 곳이라 그런지 골목에도 철제소들..

베트남여행에서 이제 호치민보다 더 핫해진 다낭 물론 쌀국수하면 베트남 그리고 쌀국수 먹으러 베트남 간다고 하면 호치민부터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점점 여름 휴가로 다낭을 많이 가는데, 내 친구와 나는 먼저 사이공가서 쇼핑을 하고 국내선을 타고 다낭으로 가는 여행코스를 선택. 쇼핑과 휴양, 두개를 동시에 하고 싶다면 이 코스를 추천한다. 그리고 다낭을 간다면 꼭 빼먹지 말고 방문해야하는 호이안. 2015년 8월의 기억. 숙소는 하얏트 리젠시 다낭을 추천한다. 풀도 많고 시설이 좋아서 그런지 한국사람을 정말 많이 봤다. 조식 뷔페도 아주 좋았다. 그리고 이 호텔을 간다면 클럽라운지 혜택이 들어가도록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리조트라 걸어서 가는 거리에는 별게 없으니 휴가때는 라운지 엑서스로 먹고 마시면 쉬는게 최..

이스탄불도 물론 좋았지만 휴양지로는 안탈리아가 최고 이스탄불에서 국내선타고 조금만 가면 방문할 수 있는 안탈리아. 사실 이 곳은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해외, 특히 유럽에서는 이미 소문난 휴양지다. 같이 갔던 독일 친구가 꼭 가야해야한다고 해서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아니였으면 나도 몰랐었던 곳. 해양도시 그리고 와인을 원한다면 강추하는 곳.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게다가 너무나도 저렴한) 안탈리아. 2012년 6월 터키 안탈리아의 기억. 돌아다니다보면 이런 배를 타고 투어를 하다가 바다 한복판에서 수영할수 있는 패키지들을 많이 볼수가 있는데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경험이다. 배 위에서 태닝도 하고 태닝하다 더우면 배에서 뛰어내려 한가롭게 수영할수 있는 하루 패키지. 정말 평생 잊지 않을..

세상에서 좋아하는 음식 탑3에 꼽히는 새우튀김 남편이랑 옥길동 산책하다 발견한 독도왕새우튀김. 새우킬러로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안그래도 그 전날부터 새우튀김 생각이 났었거든요. 다른 튀김도 많았지만 저는 오로지 원웨이 새우튀김으로 10개! 그런데 10개에 만원이면 정말 싼거 아닌가요? 일반 분식집도 이것보다 비쌌던거 같은데 여기는 전문점이잖아요. 이렇게 바삭바삭한 새우튀김,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것 같아요. 사실 오면서 차에서 이미 몇개 먹어서 10개 아니에요 사진에는 ㅎㅎ 가게 자체도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깨끗하고, 저희는 테이크아웃했는데 안에서 먹을수도 있는 자리가 있어요. 메뉴는 이렇게 있고요, 다음에는 떡볶이도 먹어봐야겠어요. 옥길동에 산다면 저녁에 맥주한잔에 튀김하러 가기 딱 좋은곳 ..

인스타에서 보고 가봐야겠다 싶었던 해방촌 맛집 미주리 지난번에 경리단길로 넘어가다 지나가면서 봤는데 왠지 만화 심야식당에 나올것만 같은 비쥬얼에 인스타에서 찾아보고 다시 한번 꼭 가봐야겠다 싶었어요.예약은 6시에 7시까지만 받아서 저녁 6시로 예약. 안에 인테리어는 화려한 느낌보다는 빈티지하면서 정겨운 느낌? 그리고 식기는 가정집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워낙 하이볼을 좋아하니 기대를 안고 하이볼을 주문했는데 연남동에서 자주 가던 곳보다는 더 달아요, 개인적으로는 덜 단게 좋은데 말이죠. 저희가 주문한건 여기 대표 메뉴라는 차돌두부조림, 그리고 들깨미주리탕 그리고 목살구이. 들깨미주리탕은 처음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예전에 자주 가던 이태원맛집 들깨칼국수 국물에 부대찌개 내용물이 들은듯한 조합이었는데 아주 좋았어..

저 사실 고백할게 있어요. 곱창 처음 먹어봤어요 지난번에 나혼자산다에서 화사편에 곱창이 갑자기 검색어 일순위에 뜨면서 곱창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었는데, 또 그뒤에는 곱창대란이라면 수급이 힘들어질정도로 인기 터진다고 해서요 드디어 어제 곱창을 먹으러 갔었어요. 마침 광명을 지나고 있어서 여기저기 검색하고 발견한 철산곱창. 이곳이 역사도 깊은 오래된 믿을수 있는 곱창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두근두근 마음을 안고 곱창모듬을 주문했어요. 곱창모듬은 곱창, 막창, 대창 등등 이것저것 다 들어가있다는데 어차피 저는 봐도 뭐가뭔지 모르니 일단 주문 2인분. 이렇게 처음에 나왔는데 조금 당황했어요. 언제 먹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요 ㅎㅎ 반찬세팅은 부추 그리고 간단하게 김치와 선지국. 곱창 초보..

인천논현동 맛집 뉴코아에 위치한 일식 정식 테루 요즘 애슐리에서 새우축제한다그래서 애슐리 갈까해서 방문한 인천 뉴코아에 갔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다른데 어디 갈까하고 보다 발견한 테루. 사실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아서 간단하게 먹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여기는 딱 그럴때 좋은것 같아요. 간단하게 먹고싶을때 갈만한 곳이라고 할까나? 엄마는 알밥정식 저는 교토 스테이크 덮밥 정식 이렇게 주문했어요. 사실 메뉴에 보이는것보다 실물을 별로 였는데요, 맛은 그래도 좋았어요. 정식인데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저렇게 각 테이블에 안내가 되어있는것처럼 선결제고요, 픽업도 셀프, 반납도 셀프, 반찬리필도 셀프에요. 어쩐지 직원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인건비를..

예쁜 카페를 찾다 발견한 광명 카페드블랑 :: 인테리어 팁이 구석구석 광명은 사실 갈일이 별로 없는데, 근처를 지나가다가 들리게 된 광명의 카페드블랑. 인스타에서 핫한곳을 티라도 내듯, 구석구석이 정말 예뻤어요. 음료와 모든 메뉴들을 정말 정성스럽게 데코하고, 군데군데 있는 판매용 제품들도 인테리어 소품인양 한몫을 하고 있는 공간이었어요. 저기 빵들도 왠지 소품인양 예쁨 가득. 가격은 일반카페 가격이에요 더 비싸지도 더 싸지도 않고요. 오픈 샌드위치 먹어보고 싶었는데 식당을 예약해놔서 아쉽지만 패스.. 왠지 아보카도 오픈샌드 완전 맛있을듯.. 전등 저게 너무 맘에 들었어요. 다음에 이사하면 저런거 꼭 찾아보려고요. 외관부터 예쁨 가득한 광명 감성카페 카페드블랑. 광명 소하동 그리고 광명 이케아 근처 예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