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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카페 마이알레 자연에 둘러쌓여 초록초록한 공간에서 즐기는 커피

카페스어다 2018. 8. 12. 17:40

도시를 벗어나 초록초록한 공간이 가득한 문화공간 겸 카페 마이알레 



얼마전 휴일이었던 날, 동네에서 벗어나고는 싶은데 너무 멀리 가기는 싫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였으면 좋겠는데 산이나 바다는 가기 싫고..해서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발견한 마이알레.

과천에 위치해서 차로 금방가기도 하고, 온실과 정원이 참 잘되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그곳으로 가기로 결심해서 폭염 39도였는데 불구하고 방문했어요. 일단 생각한것보다 더 좋았었는데, 그 이유는 2층에 있던 멀티샵, 그리고 3층에 창가 바로 앞에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에요.


이 날 마이알레에 도착하니 노란 웰컴 사이니지가 있어서 뭔가 했더니 온실에서 조말론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처음 도착하면 저렇게 마이알레 빌리지의 자그마한 지도를 볼 수 있어요.

카페는 총 3층으로 되어있는데 운영시간은 11시부터 오후 10시.

그리고 2층에 위치한 리빙샵은 11시부터 오후 7시라고해요.


입구부터 저렇게 예쁜 마이알레.


1층은 카페 겸 레스토랑, 2층은 리빙샵 그리고 3층은 노키즈존 카페로 운영해요.


제가 방문한날은 온실에서 조말론 행사가 있어서 예외적으로 3층에도 어린이들을 입장가능하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노키즈존인가봐요.




3층에는 창도 널찍해서 앉아서 하늘과 나무들을 구경하기에 딱 좋았어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멍하니 하늘 보고 있었어요 :)

그러다가 정신차리고 2층에 위치한 리빙샵 구경하러 내려갔는데요, 오마이갓.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았어요. 패브릭 제품, 초록이, 액자, 책 등 이것저것 정말 많이 팔더라고요. 모두 예쁨 가득 










2층 구경을 마치고 1층에 내려오니 레스토랑은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닫았어요.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1,2,3층을 다 구경하고 나와서 온실을 가려고 하니 햇빛이 너무 뜨거웠는데 밀짚모자들이 여러곳에 있어서 쓰고 정원을 구경했어요. 마이알레 방문객들에게는 대여용으로 이곳저곳 배치해놓았더라고요.



이 날, 온실은 조말론 행사때문에 내부 구경은 하지 못했어요. 그게 조금 아쉽네요.



그 밖에 정원은 돌아다닐 수가 있는데요, 너무 더워서 한바퀴만 딱 돌았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소품 셀렉트샵 생활수집.




생활수집에도 예쁜 소품들이 많이 있었는데 사진은 없어요. 

마이알레 휴일이나 주말에 자연에 둘러쌓인 카페로 방문하기 좋은 곳 같아요.

마이알레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없고요. 다만 아이와 함께 온다면 3층은 갈수가 없으니 가족들은 좀 서운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과천에 예쁜 카페 마이알레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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