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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박동 카페거리 카페마론 :: 서울 왠만한 베이커리보다 훨씬 맛있어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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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박동 카페거리 카페마론 :: 서울 왠만한 베이커리보다 훨씬 맛있어요

카페스어다 2018. 8. 12. 18:20

완전 반한 범박동카페거리의 카페마론 :: 맛있는 빵들이 가득가득 



오마이갓. 저 사실 빵을 그렇게 많이 찾아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요, 이 카페마론에서는 일주일치 밀가루 다 먹고 온거같아요.

카페가서 빵먹느라 삼만원 넘게 쓴거 처음이에요... 주문은 세번 연달아서 했고요.

원래 범박동을 가면 다른 카페를 가는데, 지난번에 지나가다가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하고 방문한 범박동의 카페마론. 알고보니 완전 숨겨진 베이커리 맛집이였더라고요. 빵, 케이크, 타르트 등 종류도 많고 시식도 할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정말 먹어본거는 다 맛있었어요. 이제 차근차근 하나씩 다 먹어보려고요 ㅎㅎ



예전에 홍콩에서 크레이프 케이크가 정말 유명하다는 곳을 가봤었는데요 - IFC안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인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그 이후로 서울에서 맛있다 라고 생각이 드는 크레이프 케이크를 못봤었거든요, 하는곳도 많이 없을 뿐더러.

그런데 여기서 그 이후로 맛있다! 싶은 크레이프 케이크 발견!



보기에도 딱 맛있어보이죠? 맛있어요 ㅎㅎ

그리고 여기는 역시 빵과 케이크로 승부하는곳이라 그런지 아메리카노는 단돈 2천원이더라고요. 

케이크 종류는 가격이 꽤 있어요. 크레이프 케이크 7900원. 그런데 worth it! 



이걸로 시작해서 계속 주문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다음은 딸기초코생크림 케이크 (8200원). 여기는 발로나 초콜릿 사용한대요. 이것도 너무 좋음 :)

딸기와 초코 둘다 실하게 들어있어요.



계산대 쪽에 시식 코너가 잘되어있는데요, 여기서 먹어보고 추가 주문한 소보로빵.



소보로빵도 너무 맛있어요. 어쩜 이렇게 안맛있는게 없을수 있죠?

그래서 결심했어요. 차근차근 하나씩 다 먹어보기로 ㅎㅎ 저 이제 여기 자주 포스팅하게 될것 같아요.






사장님도 참 친절하세요. 저희 처음 왔다고 이름도 예쁜 "귀하디귀한 산이 구리볼"도 하나 주셨어요.

이런 서비스.. 사랑하죠 ㅎㅎ


범박동, 옥길쪽에서 맛있는 빵집 찾으신다면 카페마론 강력추천합니다.

브런치도 있다길래 저는 다음주에는 브런치 먹으러 가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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