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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박동 브런치카페 카페마론 :: 브런치맛집 감자수프 파니니 강력추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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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박동 브런치카페 카페마론 :: 브런치맛집 감자수프 파니니 강력추천

카페스어다 2018. 8. 12. 18:37

빵, 케이크 맛있는건 알았는데 브런치까지 맛있는 카페마론 



저 지난주에 카페마론 갔다가 빵이랑 케이크 먹고 반해서 이번주에는 브런치를 먹어보겠다 하고 일주일만에 다시 방문했는데요 어쩌죠.. 더 반해버렸어요. 지난주에 보니까 브런치 메뉴들이 여러개 있길래요 어제 일어나자마자 남편이랑 바로 카페마론으로 달려갔어요. 파니니가 먹고 싶은데 종류가 여러개 있어서 제일 잘나가는걸로 추천해달라고 부탁드리니 허니까망베르빠니니 추천해주셔서 그걸로 하나, 그리고 워낙 좋아하는데 만족스러운걸 찾기 어려운 감자수프 그리고 남편이 고른 다른 빵종류 2개. 


일단 허니까망베르 빠니니 비쥬얼부터 보시죠.



맞아요. 비쥬얼만큼 맛있어요. 그리고 다른것들도 다 맛있어요. 저 카페마론 포스팅 할때마다 다른 말 없이 맛있다는 말만 너무 많이 쓰는거 같은데 어쩔수 없어요, 맛있거든요  

남편이 추가로 주문한 빵은 시나몬롤 그리고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겉은 소보로인데 속은 슈크림인 처음 보는 빵.

딱 남편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조합이 딱 단짠이었어요. 저는 짠 과인 파니니에 홀릭, 남편은 단 과의 시나몬롤에 홀릭.





그리고 제일 제가 반했던건 감자수프에요.

사실 감자수프는 집에서 만들려면 만드는데, 브런피카페나 일반 레스토랑에서 시키면 정말 만족하는 경우가 별로 없거든요.

그나마 제가 제일 자주 가던게 경리단길에 베이커스테이블 감자수프가 맛있었는데요, 저 이제 카페마론의 감자수프를 1위로 등극시켰어요. 정말 너무 맛있음. 가격이 쎈편이기는 한데요, 저 또 이거 시킬거에요. 그런데 양송이 수프도 있어서 다음번에는 그걸 한번 먹어봐될것 같기도.. 여기 너무 다 맛있어서 모부터 먹어야할지가 고민이네요.


이게 그 맛있는 감자수프! 러스틱한 식감. 크루통 가득. 치즈가득.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감자수프.

사장님 완전 제 취저에요.


저 한번 꽃히면 오래가는데, 계속 감탄하며 먹으니 남편이랑 이제 주말마다 브런치는 여기 범박동 카페마론으로 오게될것 같아요. 너무 유명해지면 안될텐데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포스팅은 안할수가 없네요. 

이제 조금 있으면 주말이 끝나가는데, 주말에 맛있느 브런치 할곳을 찾으신다면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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