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춘천 러버라면 꼭 가야하는 이상원 미술관 적극 추천! 춘천을 한번 가고, 너무 좋아서 두번 가면서, 워낙 맛집들이 많고 예쁜 카페들도 많아서 좋기는 한데 먹고 마시는거 외에 소양강 말고 볼거는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 알게 된 이상원 미술관. 그런데, 이럴수가, 어떡해 이런곳이 이렇게 안알려질수가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만큼 너무 좋았어요. 방문한 날 춘천날씨가 너무 좋아서 뭘 해도 기분이 좋았겠지만, 아름다운 건물과, 수준높은 작품,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 정말 완벽한 하루가 완성되었던것 같아요. 이상원 미술관 앞에는 거대한 사과도 작품으로 전시되어 있어요. 포토존으로 굿굿!그리고 이 날 춘천날씨가 정말 봄봄해서 하늘이 정말 아름답게 창에 반사되었어요. 부끄럽게도 이상원 화가는 저는 이번에 가게되면 알..

여기 오니 왠지 크리스마스로 돌아간 분위기? 따뜻따뜻 반짝반짝 아니 이곳은,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구만 이라는 생각이 바로 든 너무너무 분위기 좋은 춘천카페 라뜰리에김가.디저트 카페 맛있는 빵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우리가 간 이유는 밤 11시까지 오픈한다그래서 밤 10시에 도착했는데 정말 여기는 밤에 가야겠구나라고 생각이 든 멀리서부터 보이는 따뜻한 분위기에 반짝반짝한 전구.정말 다시 크리스마스로 돌아간 느낌이였어요! 주차장부터 내부까지 모든것이 꼬마전구로 가득가득 게다가 은은한 재즈 배경음악까지~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춘천에서 밤에 데이트를 하려면 여기로 고고. 그래서 그런지 커플들이 유난히 많았어요. 그리고 들어온 다음에 놀라는건 다양한 디저트 초이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10시라 마감 1시간 ..

닭갈비 말고 다른 춘천맛집? 권바우 부대찌개 돈까스 추천 어제 점심에는 철판 닭갈비, 어제 저녁에는 숯불 닭갈비를 먹으니 다른게 먹고싶어져서 춘천 전문가 지인에게 물어 방문한 권바우 부대찌개 돈까스. 오오오 완전 그뤠이트였습니다. 알고보니 몇일전에 SBS 생방송투데이에도 나왔다는데, 사장님이 직접 설명해주신 발칸포부대찌개를 주문했는데요, 이런이런 수제햄이 이런맛이구나, 생햄이 이런맛이구나를 확 느꼈어요. 닭갈비가 지겹다면, 춘천 맛집 권바우 부대찌개 고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는데요, 저렇게 생햄을 부대찌개에 쏘시더라고요 ㅎㅎ 저런건 처음 봤어요.주문표 자체에 그냥 부대찌개, 얼큰이 그리고 티비에 나왔다는 발칸포 부대찌개가 있었는데요, 호기심에 방송에도 나왔다는 발칸포로 시켰죠. 맛은 말캉말캉한..

춘천 1박 2일은 커플 여행은 부티끄 호텔 봄 스위트 더블 룸 춘천을 1박 2일을 알아보던 중, 괜찮은 숙소를 알아보다가 찾은 부티끄 호텔 봄.일단 호텔 이름이 너무 귀여웠어요, 봄이라니, 봄이라니, 너무 귀엽잖아..ㅎㅎ그러다가 사진 보고 오 여기 괜찬겠네 하고 선택한 춘천 호텔 봄, 사실 호텔급까지는 아니지만 1박2일 숙박하기 굿굿.리셉션이나 로비 이런게 거의 없다시피 조그만 호텔이에요, 그나마 제일 큰 방인 스위트 더블로 예약했는데 10만원 초반대라서 가격은 굿이고, 베이직 어메니티와 생수 3병 제공됩니다. 이게 사진보고 맘에 들었던 화장실인데요, 나중에 집 리노베이션하면 참고하려고요~ 깔끔 그 자체. 세면대, 욕조, 거울 다 건식으로 동글동글해요 ㅎㅎ 그리고 룸은 모두 화이트 화이트에 옐로우 쿠션 ..

춘천의 핫한 여러 카페 중,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춘천카페 쿠폴라 사실 요즘에는 감성 충만한 곳이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인스타용 음료와 디저트들이 가득한 카페들이 많은데요, 춘천에서 당연 닭갈비를 먹고 나서 어디서 커피를 마실까 검색을 블로그와 인스타에 찾아보니 너무 예쁜곳이 많았어요!한옥필, 예쁜 디저트 등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사실 요즘에는 이런곳들이 많아서 그보다는 서울에서는 찾기 힘든 자연이 잔뜩 펼쳐진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위주로 찾다보니 발견한 춘천 카페거리에 위치한 쿠폴라! 결과는 만족 :) 다만 음료만 추천, 케이크는 솔직히 별로였어요. 다른것보다 천장이 높아서 좋았는데요, 춘천 카페거리 검색을 블로그나 인스타에 하시면 산토리니가 제일 많이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그곳 가시면 들어가기 전에 투..

춘천 철판 닭갈비는 역시 통나무집 닭갈비 이번 3월 1일이 낀 연휴, 역시 서울에만 있을수는 없죠~어디를 갈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너무 멀지 않으면서 탁 트인 서울을 벗어난 기분을 느낄수 있는 춘천으로 고고!늦잠자서 일찍 출발하지도 않았는 하나도 안막혀서 2시간 반만에 도착한 춘천, 역시 좋더라고요. 춘천하면 닭갈빈데, 아시죠 닭갈비는 크게 두개로 나뉘는데, 철판 닭갈비냐 숯불닭갈비냐.하지만 여행간다면 두개 다 먹어봐야되는게 정답. 그 중 먼저 춘천 철판 닭갈비는 남편 최측근 중 춘천 전문가님의 추천을 받아 방문한 통나무집 닭갈비입니다. 워낙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웨이팅이 길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요, 이게 왠걸 워낙 내부가 커서 줄이 금방 줄어서 5분도 안기다린거같아요. 자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