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미슐랭 1스타 진진 중식당 멘보샤 맛집 :: 미슐랭 가이드에도 나왔어요 친구가 멘보샤 맛집을 발견했다고 해서 갑자기 약속 장소를 종로에서 합정으로 바꿨어요. 저는 전에 연남동에서 멘보샤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던 집에서 처음 멘보샤를 먹어봤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별로여서 멘보샤라는 음식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게 되었거든요. 그냥 너무 기름만 많고 별 맛도 안느껴지고 했어서요. 그런데 이번에 간 진진에서 드디어 맛있는 멘보샤를 먹어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 이게 멘보샤구나 ㅎㅎ 진진은 유명한 중식당이고 점심시간에는 진진가연만 오픈하는것 같아요. 어차피 바로 옆에 있으니 찾는건 걱정안하셔도 되고요, 저희는 멘보샤 그리고 짬뽕을 주문했는데 백짬뽕이에요. 특이하게 짬뽕을 다시마 식초와 함께 주시는데요, 이걸 넣어먹..

샘킴 셰프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합정동 맛집 오스테리아 샘킴 날씨가 좋아 기분이 정말 업되어있던 날, 지난번 친구랑 합정에서 만났을때 다음에는 저기로 가자며 예약해놨던 샘킴 셰프의 오스테리아 샘킴으로 갔어요. 위치는 정말 메세나폴리스에서 도보 3분? 아주 가까워요. 캐쥬얼 이탈리안이라 가격대도 부담없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적당히 있고 화이트와인한잔에 파스타 먹기 딱 좋은 날이였어요. 일단 안에 인테리어는 자연주의인 샘킴의 이미지 그대로 뭔가 자연스럽고 군데군데 초록들이 있어서 뭔가 그린그린한 느낌이에요.절대 화려하지 않고 포근하면서 싱그러운 느낌이랄까? 바에 앉았는데 요리하는걸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 바로앞에 초록초록 플레이팅 귀여워요 뭔가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느낌, 그리고 메뉴는 간단명료하고 ..

미도리카메 바질라멘 정말 처음먹어본 그리고 너무 맛있는 라멘! 친구랑 합정에서 만나기로했는데 막상 만나서 둘다 이 동네를 잘 모르다보니 무조건 검색해서 신기해서 궁금증을 일으킴 잇텐고의 바질라멘. 열심히 길을 찾아서 도착하고, 기다림 후에 만난 바질라멘은 정말 정말 신세계! 정말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건가요? 부드러운 차슈와 향긋한 바질 국물 그리고 탄탄한 면까지! 잇텐고는 역에서 그닥 멀지는 않은데요, 문제는 웨이팅이였어요.외관은 이렇게 귀염귀염해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1시반이라서 점심 메인시간은 지난상태라 별로 안기다릴줄 알았는데요, 거의 한시간 정도를 기다렸어요. 보통 웨이팅있음 그냥 다른데 가버리는데 이렇게 오래 기다릴거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나중에는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거의 한시간 기다리고 20..

커피와 베이글로 유명한 포비, 종류가 많아 고르기 힘든 합정 맛집 카페 유명한 합정 카페 포비에서 친구를 만나고 베이글이 워낙 유명하다고 해서 직원분에게 추천받은 베이글들을 포장으로 사가지고 왔는데요, 와우 정말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일단 직원분이 말해줬는데 제일 잘나가는 베이글은 "플레인", "볼케이노", 그리고 "허니밀크"라고 하고요, 스프레드 중 제일 잘나가는건 "플레인", "월넛", 그리고 "무화과"라고 하네요. 워낙 많아서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정신 차려서 먹을만큼만 사가지고 왔어요.모든 종류가 나와있는 카탈로그가 친절하게 들어있으니 참고하세요 :) 먹어본것중에 플레인 베이글에 무화가 스프레드의 조합,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먹을때는 전자레인지로 30..

맛있는 커피와 따뜻한 베이글을 찾는다면 포비 또는 4B 또는 FOURBE 오랫만에 합정에서 친구를 맛나 카페를 찾아다니던중, 워낙 커피가 맛있다고 소문난 포비가 합정에도 있다는 사실을 친구 통해 알게 됬어요. 광화문 포비는 자주 갔었는데 여기는 처음~ 광화문보다도 예쁜 통창에 앞에는 예쁜 억새풀도 나풀나풀~ 워낙 포비 커피는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커피맛은 의심할 필요는 전혀 없음! 친구는 피콜로 나는 플랫 화이트.오늘은 왠지 당이 땡겨서 주문한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까지! 진한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 꼭 커피와 함께 주문해보세요. 굿굿! 합정에서 데이트 할곳이나 친구랑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으시면 합정역에서도 가까운 합정 포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