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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구경 그리고 맛있는 젤라또

카페스어다 2018. 7. 2. 16:18

이탈리아 하면 피사의 탑, 그리고 젤라또



친구집에 가는 길에 잠시 들린 피사 - 2014년 6월에 만난 피사의 날씨는 화창했다.

처음에는 비가 오려나 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햇빛이 쨍쨍.

이탈리아 색감의 노란색 건물들, 그리고 당연히 기울어져있는 피사의 사탑, 그리고 예쁜 강.

이날 그냥 피사의 사탑만 보고 기차타고 바로 가려고 했는데 이 작은 동네에서 쉬다 가고 싶어서 하루를 본고 가기로-


길 이곳저곳 마차가 다닌다 - 물론 관광객용.


마틴파의 작품이 떠오르는건 나뿐인가? 혼자 웃게되는 사진.

모두 다 피사의 사탑을 받쳐주느라 열심.


피사의 사탑 옆에 박물관과 교회도 시간이 되면 관람하면 좋다. 굳이 모하러 들어가나 싶었지만 의외로 좋아서 오래 구경했던곳. 특히 교회의 내부가 참 예뻣던 기억.


피사의 사탑, 박물관 그리고 교회가 같이 있는데 중간에 넓고 푸른 잔디로 구분되어 있다.


이곳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당시 피사 레스토랑 1위로 되어있어 방문했던 곳 - 알고보니 샌드위치 집이었다. 맛이 나쁘지는 않았고, 아기자기한 느낌. 이름은 L'ostellino.


역에서 피사의 사탑을 가려면 이 길을 지나가는데 낮에도 밤에도 예뻤던 다리. 건물들 색감과, 물 그리고 하늘색의 조화.


저녁에 보는 또다른 느낌의 피사의 사탑. 자전거를 타고 나온 사람들이 많다.


은은한 다리위에서의 야경을 끝으로 피사 하루 여행 마무리.

유럽에 거주한다면 당일치기로 괜찮은 피사 - 굳이 1박까지는 필요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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