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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보기좋은 영화추천 :: 신과함께 외 타임레스 영화

카페스어다 2018. 1. 2. 15:57

어느새 2017년이 아주 빠르게 가고, 정말 순식간에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영화관에서 새로운 영화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2018년을 맞아 새해에 보기좋은 영화들을 추천드립니다. 개봉된 영화들도 있고 타임레스 영화라고도 하죠, 시간과 관계없이 언제나 보아도 메세지가 있고 좋은 영화들도 있는데요, 일단 저희 부부는 지금 제일 핫한 영화 "신과 함께"를 보러 올해 첫 영화관을 갔습니다. 리뷰들이 워낙 많으니 줄거리는 이미 다 잘아시겠지만, 웹툰을 영화한 작품이기때문에 영화 전체에 만화적이 요소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그것들을 절대 유치하거나 가볍게 표현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케일이 큰 판타지 영화같은 느낌이였어요. 줄거리는 소방관 김자홍이 사망한 후 7번의 재판을 거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저승 법에 의하면, 49일동안 이 모든 7번의 재판을 거쳐서 무죄를 받아야만 환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7번의 재판은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셕, 천류 이렇게 7개의 지옥을 거쳐가는데요 김자홍이 재판을 받는 여정 내내 3명의 차사들이 동행하여 그를 변호해주는 이야기가 이 영화의 주 줄거리입니다. 영화 보는 내내 생각이 들었던 부분은 저야 기독교인이니까 이런 7번의 재판을 믿지는 않지만 사실 첫 살인지옥에서 하는 얘기중에 실제로 살인을 하지않았더라도 살인의 원인을 제공하는 언행을 한 자도 포함이 된다고 하는데 기독교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거든요. 십계명에 살인하지 말라라는 계명이 있는데 사실 누가 너무 미워서 안봤으면 좋겠어도 이런 마음에 포함된다는것, 그게 다시 생각났어요. 사람의 선과 악이라는건 종교를 초월해서 다 존재하는거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모든 상황속에서 악의 유혹은 항상 있고, 사람은 그걸 결정해야한다는 존재라는걸요. 다시 한번 말하는것 하나, 생각하는것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겠다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그리고 새로 개봉한 영화외에 타임레스 영화로는 새해 정주행해야하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외국에 있는 친구들도 새해 영화는 무조것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손꼽더라고요. 항상 해피엔딩이고, 일상의 소소함을 담고 있고, 매 시리즈가 겨울이 배경이라 새해 영화로 인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취향을 반영해 "미 앤 유 앤 에브리원" - 미란다 줄라이의 영화인데요,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여러 등장인물의 각각의 삶속에서 사람들이 어떡해 연결되어있는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새해에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생각을 할수 있는 언지를 주는 영화인것 같아 새해맞이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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