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 바다 스테이크 : 데이트 장소 추천

들어는 보았나 바다 스테이크 : 스테이크는 다 좋다만 

연남동이야 너무나도 자주 가지만 내 돈 주고 사먹기에는 다른곳보다 가격대가 높으니 오늘은 친구가 법카 찬스를 쓴다고 해서 고른 장소 바다 스테이크. 일단 메인 바다 스테이크의 비쥬얼로 80%로 시작하고 들어감~

말그대로 고기 스테이크가 아니라 고르는 생선으로 만든 바다 스테이크: 선택한 생선위에 조개와 야채들이 풍성하게 올라가있다.

지금은 겨울이니 뭐니뭐니해도, 고민없이 방어 선택! (사실은 법카 찬스니 고민할것도 없었음..)

생선은 그날 그날 today's fish로 바뀌기때문에 싯가로 칠판에 써준걸 보고 확인하면 되요

 그리고 다른 하나의 메뉴는 감자 뇨끼! 이탈리아 수제비라고 써져있는데 뇨끼는 감자로 만들어져서 쫀듯쫀듯한 식감의 애벌래 모양 파스타 종류라고 보면 된다. 가격은 18,000원

사실 해외 마트에서 뇨끼사면 거의 애벌래 모양인데 여기는 직접 만드는지 그 특유의 모양은 없었음. 그리고 쫀듯쫀듯한 느낌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던 바다 스테이크의 감자 뇨끼. 

나름 맛있었어요.

그리고 내부는 뭔가 다른곳과 다른 진한 핑크빛?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식기들은 예뻤다~

데이트로 가면 뭔가 분위기가 좋을것 같았다만 나는 친구랑 가서 수다 삼매경, 우리 빼고는 다들 커플이었어요.

사실 연남동은 요즘은 캐쥬얼한 식당들이 많아져서 연력대가 많이 어려졌는데, 바다 스테이크는 가격때문인지 나이대가 좀 있었어요.

연남동 자주 가서 뭔가 새로운 장소를 찾고, 분위기 있는곳을 원한다면 추천! 연남동 데이트 장소로 추천! 소개팅 장소로는 그닥, 첫만남에는 한 플레이트에 같이 먹기는 좀 애매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특히 본인이 페이 안한다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