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창업 생생 후기:: 아내가 창업했다

소자본 창업 어렵지 않게 쉽게쉽게 설명해 준 책 리뷰 :: 아내가 창업했다

그저께 영화관에 갔는데 시간이 남아서 서점에 잠깐 들렀다가 제자리가 아닌 다른 코너에 누군가 올려놔서 우연히 보게된 책의 제목 "아내가 창업했다". 제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게 있어서 그런지 제목부터 관심이 확 가더라고요, 그리고 북 커버 디자인자체도 너무 예뻐서요 바로 픽 했어요.  이렇게 북 커버가 귀염귀염한 일러스트로~

내용은 커버에도 나와있듯이 직장생활을 하던 아내가 퇴사를 하고 작은 공방 창업하는 과정을 남편이 기록한 책인데요, 아주 자세히 모든 스텝들이 나와있어서 소규모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어느 아이템을 선택할것인건지, 실질적으로 어떤식으로 운영을하고 홍보를 할것인지, 여러 과정을 통해 알게된 것들은 남편의 시선에서 기록을 하는데요,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둘중 하나가 창업한다면 당분간의 수입원이 2에서 하나로 줄어드니 계속 회사를 다니는 한 사람의 입장까지 상세히 알려줘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가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로마캔들을 창업 아이템으로 선택하셔서 공방을 열었는데 캔들을 아이템으로 선정하기까지도 그 이유와 고민했던 것들을 보면서 창업 아이템의 선정이 참 중요하다는것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창업을 준비하신다면, 특히 여성 창업, 그리고 소자본으로 시작하실 생각이라면 추천하는 책입니다 :: 아내가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