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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드 추천 :: 레인, 루머의 루머의 루머, 블랙미러

카페스어다 2017. 12. 22. 14:43

넷플릭스 중독:: 정주행한 미드만 소개합니다 



넷플릭스에 중독되서 무료로 시작했다가 정주행하게 된 최애 미드들만 소개합니다.


1. 레인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가 프랑스로 와서 겪는 이야기들인데요.

프랑스 왕궁안에서의 음모, 사랑, 배신, 불륜, 정치 등이 주 주제에요. 모든게 메리 위주로 나와서 메리 입장에서 보게되지만 나중에는 메리가 바보같아서 왜저러나 싶다가도 다시 메리 편을 드게 되는 그런 이야기죠. 프랑스 왕자는 미소년이고요, 그의 배다른 형제는 눈이 너무 예뻐서 빠져들게 된다는 ㅎㅎ

메리의 시어머니인 프랑스 왕비의 계략과 머리굴림이 정말 장난이 아닌데 음모의 음모들이 섞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한번 시작하면 끝내기가 힘드니 시작하실거면 마음먹고 시작하세요. 



2. 블랙미러

딱 영국식 스토리인데요, 단편으로 매 회가 다른 이야기들입니다.

영국 스타일의 좀 꼬아진 이야기와 그 안에 담겨진 메세지들이 재미있는데요, 징그러운 소재도 있고, 미래적인 소재도 있고, 참 흥미로운 단편입니다. 미드에 식상하고, 좀 새로운 발상과 이야기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3. 심야식당


이미 전에 다 본 드라마지만 워낙 사랑하는 단편이라 넷플릭스에서도 다시 한번 봤어요. 스토리 하나하나마다 요리 하나를 테마로 해서 심야식당을 찾는 고객들이 스토리라인을 만들어가는데요, 사람들안에서 생기는 인간적인 이야기들, 그리고 음식을 매개체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하나의 공간 심야식당. 음식과 담담하고 소박한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들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4. 루머의 루머의 루머


워낙 넷플릭스에서 홍보를 많이 해서 저도 다 보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류의 미드는 아니에요. 

주인공 클레이가 자살한 친구 해나가 녹음한 테이프들을 들으면서 왜 그녀가 자살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가는 스토리라인이데요, 매 회사 테이프의 한면으로 스토리는 쭉쭉 진행되고, 끝에 결과를 알고 싶어서 끝까지 보게 되는거 같아요. 다만 하이스쿨 스토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고등학교 스토리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결국은 끝까지 보게 되었어요.




5. 하우스 오브 카드


얼마전에 성추행으로 논란이 된 배우 케빈 스페이시 주연인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입니다.

정말 정치, 계략에 모든것이 담긴 미드인데요, 백악관으로 들어가기위에 물 불 안가리고 돌진하는 정치인의 이야기입니다.

보면서도 참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데요, 또 보다보면 정말 정치판이 저렇게 돌아가는거 같기도 하고요,

어찌보면 씁쓸한 미드이지만 결국 계속 보게 되는 스토리에요.



6. 리버데일


리버데일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돌아가는 주인공 아치와 친구들의 이야기에요. 부자 친구, 그 마을의 유지인 가족, 마을에 생긴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같은 학교의 친구들, 그리고 그 친구들의 부모님들이 엮이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인데요.

저는 하이틴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매회 궁금증이 생기게 하는 이야기들이 이어져서 결국 끝까지 보게됬어요.



넷플릭스 안에서 워낙 선택할게 많으니 다 보면서 고르기는 쉽지 않을거에요.

처음 시작은 취향에 맞게~ 해피 정주행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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