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맛집 수리산 계곡 가기전에 두루터 만두전골 먹고 가요

여름휴가는 역시 계곡이지! 

이번 주말 처음으로 계곡을 가봤어요. 사실 보통 여름휴가를 간다면 당연히 바다, 해변을 갔었는데요, 너무 멀리 가기에는 차가 막힐것 같고 해서 처음으로 수리산 계곡을 가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계곡물에 발담그고, 평평한 바위위에 피크닉 매트를 깔고 그늘에 누워서 나무들을 보니 더위가 전혀 느껴지지가 않더라고요.

일단 안양 수리산 근처에서 계곡에 가기전에 점심을 먹으려고 두루터라는 만두집을 갔는데요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만두전골을 주문하면 찐만두도 같이 주는데요, 정말 맛이 일품이에요!

만두 전골 2인분을 주문하면 이렇게 찐만두 4개도 함께 주세요.

바로 옆에 만두피 만드는곳도 있고요, 저희 식사하는동안 한분이 계속 만두피 만들고 계셨어요.

내부는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아요. 

여름 메뉴로 밀면도 있다고 해서 먹어보고싶기는 했는데, 만두전골 양이 이미 너무 충분해서 추가 주문은 할수가 없었어요.

만두전골 가격은 1인에 8000원으로 정말 가성비도 너무 좋은 식당같아요.

여름휴가로 근처 계곡으로 피서갈 계획이거나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갈 곳을 찾으신다면 수리산 계곡, 그리고 두루터 만두전골집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