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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맛집 가산 동남집 겨울에 꼭 생각나는 맛

카페스어다 2019. 1. 1. 19:19

이렇게 추운 겨울날 갈비탕 생각날때는 동남집 



평소 갈비탕을 막 찾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이 날은 갑자기 갈비탕 생각이 너무도 간절하게 났어요.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뭘 먹을까 하는데 갑자기 생각이나서 급 검색하여 갈비탕이 유명하다는 동남집으로 가산까지 차를 끌고 갔어요.

점심시간을 좀 넘어서 가서 그런지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는데요, 이게 왠걸, 정말 가기 잘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딱 그 갈비탕 맛이였어요!


알고보니 동남집이 이 쪽에서는 워낙 소문난 맛집이고, 이 근처에만도 직영으로 운영하는 별관처럼 여러군데가 있더라고요.

갈비탕은 주문하면 크게 2대가 들어있어요.



살이 정말 많이 붙어있어서 가위로 잘라가면서 먹어야되요. 국물은 정말 최고!

남편은 특곰탕을 시켰는데요 그것도 정말 맛있다그러더라고요, 보통의 뽀얀 국물이 아니라, 갈비탕처럼 맑은 국물이었어요.

그리고 여기는 면사리가 무제한이래요. 저는 개취로 별로 면사리를 안좋아해서 안넣었어요.



김치는 맛집 포스 풀풀 풍기게 저렇게 셀프로 먹을만큼 담을수 있도록 각 테이블에 항아리로 세팅되어있어요.

간단하게 깍두기, 겉절이. 둘다 탕과 환상궁합!


그리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정말 강추하는 메뉴. 만두!

워낙 만두를 좋아하니 그냥 무조건 시키고 보는데요, 와우. 여기 만두 정말 맛있어요.

솔직히 창화당 만두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물론 개취입니다. 집에서 만든 옛날 안에 꽉 찬 손만두 느낌이에요.



메뉴는 이렇게 간단하고요, 나중에 갈비찜도 먹으러와야겠어요. 남편은 도가니탕 먹겠대요, 왠지 여기 메뉴는 다 맛있을것같은 느낌이에요.


저기 크게 모임/회식하면 도가니볶음 서비스라니 왠지 가산동에서 소문난 회식 맛집일듯해요.

나올때보니, 포장도 되더라고요.


다음에 갈비탕 생각나면 꼭 다시 올것같은 가산동 맛집 동남집, 이 추운 겨울에 따뜻한 국물 생각 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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