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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만월 다찌집 방문기|다찌 뜻부터 인생 최고의 다찌집 후기까지
카페스어다
2025. 6. 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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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가면 꼭 한 번은 경험해야 한다는 그곳,
다찌집, 그리고 그중에서도 **'만월 다찌집'**에 다녀왔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제 인생 최고의 다찌집, 단연코 그렇습니다.
그동안 전국 다찌를 다녀봤지만, 여긴 정말 차원이 다르다고 느꼈어요.
🌊 다찌란?
먼저, 혹시 **‘다찌’**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다찌(다찌집)’는 경상도 지역에서 유래된 선술집 형태의 식당으로,
**정해진 1인 금액**을 내면
다양한 해산물 안주가 코스처럼 쉴 새 없이 나오는 식당을 말합니다.
- 주문은 따로 하지 않아요.
- 주류는 별도 결제, 안주는 계속 나옴.
- 음식 종류, 양, 퀄리티는 식당마다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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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만월 다찌집' 왜 특별한가요?
① 압도적인 구성력
첫 접시부터 마지막 후식까지,
해산물, 튀김, 생선회, 조개, 찜류, 구이까지
놀랄 정도로 다양한 음식이 코스처럼 이어졌습니다.
② 신선도와 조리 완성도
- 회는 말할 것도 없고
- 굴 요리, 멍게 비빔밥, 해물탕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맛있다는 게 포인트예요.
③ 통영 바다의 진짜 맛
지방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제철 해산물이
그날그날의 느낌으로 세팅된다고 해요.
관광용이 아닌, 현지인의 미식 루틴에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 🍶 분위기 & 서비스
- 내부는 선술집 스타일이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라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전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점원분들도 모두 매우 친절하시고, 음식이 나올 때마다
간단히 설명도 곁들여 주셔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 내부는 선술집 스타일이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라
✅ 만월 다찌집 TIP
항목내용
1인당 가격 | 약 5~7만 원 (시세 변동 가능) |
메뉴 | 별도 주문 없음, 안주는 코스처럼 나옴 |
술 | 소주/맥주 등 별도 구매 가능 |
예약 | 필수 아님, 하지만 성수기에는 추천 |
분위기 | 조용하고 현지 느낌, 가족/지인과 모두 적합 |
🐚 총평
통영에서 이 정도 다찌를 만난 건 진심으로 감동이었습니다.
바다를 품은 도시의 진짜 미식을 맛보고 싶다면,
만월 다찌집은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다찌라는 문화를 처음 경험하시는 분들도
이 집에서 시작하면 다찌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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